“이렇게 다 팔면 누가 남고 싶을까?” 미네소타, 하루에만 여덟 명 팔았다

2025시즌 메이저리그 여름 이적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미네소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규모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선발 크리스 패댁, 31일 마무리 요안 듀란을 트레이드한 것은 신호탄이었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1일에는 일곱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여덟 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정리했다.

미네소타는 카를로스 코레아를 휴스턴으로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네소타는 카를로스 코레아를 휴스턴으로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가장 큰 트레이드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30)를 친정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는 것이었다. 코레아와 함께 잔여 계약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좌완 맷 미쿨스키(26)를 받는 거래였다.

이 트레이드는 코레아의 잔여 연봉 부담 문제를 놓고 양 측이 이견을 보이면서 한때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코레아의 잔여 계약 9600만 달러 중 3300만 달러를 부담한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는 우완 루이스 바랜드(27)와 1루수 타이 프랜스(30)를 내주고 좌익수 앨런 로덴(25)과 좌완 켄드리 로하스(22)를 영입했다.

또한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31)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면서 좌타 외야수 헨드리 멘데즈(21), 우완 헤레미 빌로리아(16)를 합류시켰다.

유틸리티 윌리 카스트로(28)는 시카고 컵스에서 샘 암스트롱(24), 라이언 갤러거(22) 두 명의 우완 투수와 교환했고, 좌완 대니 쿨롬(35)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좌완 가렛 혼(22)과 교환했다.

그리핀 잭스는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핀 잭스는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즉시 전력감을 일대일로 맞바꾸는 트레이드도 있었다. 우완 그리핀 잭스(30)를 탬파베이로 내주고 우완 선발 타지 브래들리(24)를 받았고 LA다저스에는 우완 브록 스튜어트(33)를 내주고 외야수 제임스 아웃맨(28)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미네소타에서 다음 시즌 계약이 보장된 선수는 주전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 그리고 우완 선발 파블로 로페즈 단 두 명만 남게됐다.

51승 5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4위에 머물며 사실상 순위 경쟁에서 멀어진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 터.

여기에 즉시전력감도 일부 영입했다고 하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의 사기는 바닥을 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디 애슬레틱’은 “만약 이렇게 팔아치운다면, 누구도 이 팀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는 한 익명의 미네소타 선수의 말을 인용하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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