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만에 선발 복귀 김혜성,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 기록···‘타율 0.302→0.294로 내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이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출루에는 실패했다.

다저스는 9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MLB 2025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

김혜성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타율은 0.294(143타수 42안타)로 전날 0.302에서 살짝 내려갔다.

김혜성.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김혜성.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혜성은 약 한 달 정도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김혜성은 이달 초 MLB 로스터에 복귀했다.

김혜성은 이틀 전 피츠버그전 대주자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선 대타로 나왔다. 그리고 5일 경기에선 선발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7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8일 만에 선발로 나온 김혜성은 피츠버그 선발 폴 스킨스에게 3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킨스는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사진= Charles LeClair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스킨스는 다저스 타선을 압도했다. 사진= Charles LeClair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스킨스는 지난 시즌 11승에 평균자책점 1.96, 올해도 이날 경기로 10승을 채우고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 중인 리그 정상급 오른손 투수다.

김혜성과 3회 대결에서도 스킨스는 시속 155㎞를 넘나드는 빠른 공 3개로 카운트를 잡은 뒤 시속 138㎞ 커브를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김혜성은 5회엔 외야 뜬공, 7회엔 1루 땅볼로 잡혔다.

0-5로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다저스는 9회 2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김혜성이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피츠버그의 바뀐 투수 콜린 홀더먼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김혜성은 부상 복귀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피츠버그와 3연전을 모두 패한 다저스는 78승 62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다.

다저스는 6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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