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ERA 5.90’ 센가, 메츠와 ‘평화로운 협상’ 끝에 마이너행

뉴욕 메츠 우완 선발 센가 코다이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메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마이너 옵션을 이용, 센가를 트리플A 시라큐스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5년 75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센가는 선수 동의없이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수 없다. 이번 강등은 선수의 동의 아래 이뤄진 조치다.

센가 코다이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센가 코다이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센가는 이번 시즌 첫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7로 좋은 모습 보여줬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90으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9경기에서 39 2/3이닝 소화하며 8피홈런 24볼넷 39탈삼진으로 투구 내용도 좋지 못했다. 승리없이 패전만 세 차례 기록했다.

특히 최근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90으로 부진하자 결국 구단이 결단을 내린 모습.

마이너 거부권이 있는 선수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과정에서 양 측이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센가의 경우는 달랐다. 뉴욕 스포츠 전문 매체 ‘SNY’는 센가의 강등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구단과 선수 사이에 “평화로운 협상”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센가는 이 협상 과정에서 구단으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빗 스턴스 사장을 비롯한 카를로스 멘도사 등 구단 운영진과의 관계도 문제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이들은 메츠 구단은 이번주 센가에게 순위 경쟁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문제점을 수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이너리그 강등을 제안했으며, 센가도 자신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센가는 마이너리그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가지며 문제점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SNY는 메츠가 지난 2001년에도 베테랑 투수 스티브 트랙슬이 부진했을 때 그의 동의를 얻어 마이너리그로 보내 세 차례 등판을 갖게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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