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 신인 우완 케이드 호튼, 포스트시즌을 뛰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호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른 갈비뼈 골절을 이유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등재로 최소한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나오지 못하게 됐다. 가장 빠른 등판이 디비전시리즈 5차전이다.
호튼은 이번 시즌 23경기 등판, 118이닝 소화하며 11승 4패 평균자책점 2.67 기록하며 유력한 올해의 신인 후보로 급부상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이 기대됐지만, 이번 부상으로 등판이 어려워졌다.
그는 지난 24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 3회 투구를 마친 뒤 등 가운데와 흉곽 부위 긴장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그가 최근 계속해서 기침을 하고 심호흡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정밀 검진에 이은 2차 소견까지 들은 결과 갈비뼈 부위 부상이 있는 것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카운셀 감독은 “우리는 그가 계속해서 상태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고 있다”는 말로 그가 곧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로 분위기는 하루만에 급변했다. ‘MLB.com’은 호튼이 투구 훈련을 재개한 이후 상황이 변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컵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