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탈출 넘버원’ 야마모토, 6.2이닝 9K 비자책 113구 역투 [NLWC2]

LA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중요한 무대에서 빛났다.

야마모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6 2/3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비자책)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 97.4마일, 평균 96.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39%)을 비롯해 78.5마일 커브(28%) 92.2마일 스플리터(16%)를 주로 앞세워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했다.

야마모토는 위기를 극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야마모토는 위기를 극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자신이 던진 모든 구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총 17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전체 52개의 스윙 중 33%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작은 안좋았다. 2사 1루에서 오스틴 헤이스를 상대로 빗맞은 뜬공 타구를 유도했는데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이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닝이 끝나야 할 상황이 2사 2, 3루 위기로 이어졌다. 그리고 살 스튜어트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이 안타는 좋은 각성제였다. 이후 열 세 타자를 연달아 아웃으로 잡으며 안정을 찾았다. 그 사이 팀 타선이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 상대 타선과 세 번째 대결에서 위기를 맞았다. TJ 프리들, 스펜서 스티어, 개빈 럭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에 몰린 것.

장타 하나면 대량 실점할 수 있는 위기. 다저스 벤치는 불펜을 가동하는 대신 그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야마모토는 6회 만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야마모토는 6회 만루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야마모토는 이 믿음에 보답했다. 헤이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 선행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다.

이어 스튜어트, 엘리 데 라 크루즈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이닝을 끝냈다.

분위기를 탄 다저스는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는 볼넷 2개를 내주며 이닝을 끝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구원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이닝을 끝내주며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113개의 공을 던지는 투혼을 보여줬다.

야마모토는 전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면서 더 침착해졌다. 올해도 준비를 잘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을 결과로 보여줬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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