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실축’ 손흥민, 멀티골 대활약에도 웃지 못했다…근육 경련 문제 고백 “내 책임이다”

“내 책임입니다.”

LA 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밴쿠퍼 화이트캡스와의 2025-26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4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 3-4(2-2)로 패배했다.

이날 천당과 지옥을 오간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그는 0-2로 밀린 상황에서 환상 프리킥 득점 포함 멀티골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천당과 지옥을 오간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그는 0-2로 밀린 상황에서 환상 프리킥 득점 포함 멀티골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강타, 실축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손흥민의 MLS 데뷔 시즌이 끝났고 그는 다음을 바라봐야 했다. 사진=AP=연합뉴스
이날 천당과 지옥을 오간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었다. 그는 0-2로 밀린 상황에서 환상 프리킥 득점 포함 멀티골을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강타, 실축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손흥민의 MLS 데뷔 시즌이 끝났고 그는 다음을 바라봐야 했다. 사진=AP=연합뉴스

그러나 첫 번째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에서 골대를 강타, 실축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렇게 손흥민의 MLS 데뷔 시즌이 끝났고 그는 다음을 바라봐야 했다.

손흥민은 연장 종료 직전, 동점 프리킥 득점에 대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게 축구다. 2-0으로 앞서고 있으면 오히려 위험한 때가 있다. 나는 2-2가 되는 그 순간을 좋아한다”며 “잘 찼다고 느꼈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실망스럽다. 물론 내 팀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승부차기 실축에 대해선 근육 경련 문제가 있었음을 고백한 손흥민. 그는 “승부차기 상황에서는 팀을 위해 그 자리에 있어야 했다. 그런 순간을 위해 훈련한 것이기도 하다”며 “연장 막판 근육 경련 문제가 있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볼을 찬 순간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제대로 조절할 수 없었다. 내 책임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연장 종료 직전, 동점 프리킥 득점에 대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게 축구다. 2-0으로 앞서고 있으면 오히려 위험한 때가 있다. 나는 2-2가 되는 그 순간을 좋아한다”며 “잘 찼다고 느꼈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실망스럽다. 물론 내 팀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손흥민은 연장 종료 직전, 동점 프리킥 득점에 대해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게 축구다. 2-0으로 앞서고 있으면 오히려 위험한 때가 있다. 나는 2-2가 되는 그 순간을 좋아한다”며 “잘 찼다고 느꼈지만 결국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실망스럽다. 물론 내 팀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손흥민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 10경기 출전, 9골 3어시스트를 기록,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흥부 듀오’로서 활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 존재감을 드러냈다. 밴쿠버전에서 웃지 못했으나 손흥민이 없었다면 ‘광탈’했을 LA FC다.

손흥민은 “축구라는 스포츠는 가끔 이렇게 미친 듯한 경기가 나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밴쿠버에 큰 축하를 보낸다. 다음 시즌에 다시 보자”며 “나는 이 클럽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온 것이다. 오늘 우리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축구라는 스포츠는 가끔 이렇게 미친 듯한 경기가 나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밴쿠버에 큰 축하를 보낸다. 다음 시즌에 다시 보자”며 “나는 이 클럽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온 것이다. 오늘 우리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LA FC SNS
손흥민은 “축구라는 스포츠는 가끔 이렇게 미친 듯한 경기가 나오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다. 밴쿠버에 큰 축하를 보낸다. 다음 시즌에 다시 보자”며 “나는 이 클럽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온 것이다. 오늘 우리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라고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LA FC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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