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사실상 이적 확정”…아스널, 1호 영입 완료 → ‘945억 라이스 파트너’ 온다

아스널이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3선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의 5,100만 파운드(한화 약 945억 원)의 방출 조항을 충족했다. 사실상 이적 확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소시에다드와 수비멘디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 여전히 할 일이 남았지만, 곧 그를 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수비멘디는 1999년생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줄곧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했다. 팀의 ‘성골 유스’로 2019년 19세 나이로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탄탄한 수비력과 후방 빌드업에 능한 미드필더다. 소시에다드 출신이자 수비멘디의 우상 사비 알론소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또한 그를 두고 “모든 감독과 코치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3선에서 탄탄한 수비력과 더불어 빌드업 상황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현대축구에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만큼 준수한 활약 속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 외에도 리버풀이 지난 시즌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바 있다.

꾸준히 관심을 보내온 아스널이 수비멘디를 품는다. 현재 아스널은 3선 보강이 필요하다. 조르지뉴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예정이다. 차기 행선지로는 브라질 플라멩구가 유력하다. 토마스 파티 또한 계약이 종료된다. 다만, 아스널은 파티와 재계약 협상에 나섰고, 양측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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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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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수비멘디의 영입과 함께 파티의 재계약을 통해 3선 미드필더의 뎁스를 늘리고자 한다. ‘BBC’는 “아스널이 세계 최고의 홀딩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수비멘디 영입을 앞두고 있다. 앞서 많은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냈다. 그의 뛰어난 자질은 분명하다”라며 “수비멘디 또한 아스널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3선 보강 후 가장 시급한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유력 후보는 총 2명이다. RB라이프치히의 베냐민 세슈코와 스포르팅CP의 빅터 요케레스가 거론 중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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