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거절’ 손흥민, 런던서 조금 더 머문다? 완벽한 타이밍 원해…토트넘도 서두르지 않아 “亞 투어 막대한 상업적 효과 기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조금 더 볼 수 있을까?

손흥민은 2025-26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튀르키예, 그리고 미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LA FC는 손흥민을 강력하게 원한 구단 중 하나다.

LA FC는 최근 올리비에 지루가 릴로 이적하면서 지정 선수 슬롯을 채워야 하는 입장이다. 이때 목표가 된 것이 바로 손흥민. 공격진 공백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조금 더 볼 수 있을까? 사진=X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을 조금 더 볼 수 있을까? 사진=X

손흥민 역시 MLS 진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A 이적에 대해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은 MLS 이적에 대해선 긍정적이지만 LA FC의 제안은 거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러’ 역시 “손흥민은 올 여름 LA FC의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그러나 사우디 구단의 관심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지금껏 토트넘에 충성했고 계약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하지만 조급하게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 올바른 타이밍과 기회를 기다릴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굳이 손흥민을 지금 당장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 그들은 8월 초 아시아 투어를 치를 예정이며 대한민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가 있다. 이때까지는 손흥민과 함께해야 할 그들이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굳이 손흥민을 지금 당장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 그들은 8월 초 아시아 투어를 치를 예정이며 대한민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가 있다. 이때까지는 손흥민과 함께해야 할 그들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굳이 손흥민을 지금 당장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 그들은 8월 초 아시아 투어를 치를 예정이며 대한민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가 있다. 이때까지는 손흥민과 함께해야 할 그들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팀 토크’는 “대한민국 팬들에게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직접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 막대한 상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포기하는 건 비즈니스적으로 ‘거의 말도 안 되는’ 결정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그가 움직이려면 적어도 충격적인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큰 금액의 제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더했다.

손흥민이 MLS 진출에 대한 흥미가 남아 있다면 꼭 LA가 아니더라도 이적은 가능하다. ‘팀 토크’는 “이번 여름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다음 겨울 이적 시장, 아니면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 이적 시장 때 다시 검토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한편 손흥민은 2024-25시즌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면만 보면 나쁘지 않았으나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퍼포먼스 측면에선 아쉬움이 컸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체제가 시작했고 이로 인해 손흥민의 거취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적설은 현재진행형이며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체제가 시작했고 이로 인해 손흥민의 거취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적설은 현재진행형이며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체제가 시작했고 이로 인해 손흥민의 거취 역시 불투명해졌다. 이적설은 현재진행형이며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육군, 중대장 훈련병 차은우 늠름한 근황 공개
경찰, 지드래곤 양현석 저작권법 위반 혐의 수사
이다해, 진주 목걸이보다 빛나는 고급스러운 노출
가수 전소미 글래머 볼륨감 아낌없이 드러낸 시구
이정후 시즌 10호 3루타…메이저리그 전체 3위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