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뒤늦은 상승세...오클랜드에 위닝시리즈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텍사스 레인저스, 뒤늦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53승 89패 기록했다. 갈 길 바쁜 오클랜드는 77승 66패에 머물렀다.

이 승리로 텍사스는 이번 원정 연전을 6승 3패로 마무리했다. 최근 7경기중 6경기를 이겼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22승 52패, 5할 승률이 넘는 팀들 상대로 32승 58패에 그친 것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결과다.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이날 텍사스는 선발 테일러 헌이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호투했고, 데니스 산타나가 2이닝, 조 바를로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석에서는 3회 집중력이 좋았다. 선두타자 요헬 포조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했고,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아이제아 카이너-팔레파가 우전 안탈 2점을 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요나 하임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오클랜드 선발 제임스 캐프릴리안이 3 2/3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달튼 제프리스가 3 1/3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소화를 줄여줬다. 5회 얀 곰스, 6회 맷 올슨이 홈런을 때리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와일드카드 공동 1위 그룹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격차가 3게임 차로 벌어졌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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