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2주 이상 이탈…심우준은 이상 無

kt 위즈 베테랑 내야수 박경수(37)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1군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26)은 큰 부상을 피했다.

kt 구단은 13일 “박경수는 금일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1~2주 정도 물리치료를 받은 뒤 보강 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경수는 지난 12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지난 12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던 kt 위즈 내야수 박경수(오른쪽). 사진=김영구 기자
부상 부위 회복을 위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다음달 초에는 1군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우준은 X-ray, 초음파 검진에서 통증을 느낀 왼쪽 세 번째 손가락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우준은 12일 SS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내야 땅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조용호(32)의 좌전 안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왼손에 통증을 느꼈고 8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권동진(23)과 교체 됐다.

한편 kt는 12일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에 4.5경기 차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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