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 지노빌리, 프런트로 샌안토니오 컴백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4회 우승에 기여한 은퇴 선수 마누 지노빌리(44)가 프런트로 돌아온다.

스퍼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농구 운영 부문 프런트 신임 인사와 승진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노빌리는 농구 운영 부문 특별 자문 역할로 이름을 올렸다. 'ESPN'이 소식통을 인용해 먼저 이 소식을 전했다.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에서 16년간 선수로 활약했다. 3점슛(1495개) 스틸(1392개) 부문에서 구단 개인 통산 1위를 기록중이며, 승률 72.1%는 NBA에서 1000경기 이상 뛴 선수중 최고 기록이다.

마누 지노빌리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는 유로리그, NBA,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석권한 농구 역사상 단 두 명의 선수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ESPN은 지노빌리가 코트 안팎에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스퍼스 선수단의 발전을 도울 예정이라며 그의 역할을 소개했다. 주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 매체는 스퍼스 구단이 지노빌리가 은퇴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그를 프런트로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 R.C. 버포드 사장, 브라이언 라이트 단장 등 구단 운영진이 평소 좋은 팀동료로서 평판이 좋았던 지노빌리가 팀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수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만드는데 있어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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