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챔피언스리그 결승골…맨유 복귀 5경기 5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돌아와 ‘경기당 1골’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비야레알(스페인)과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홈경기를 2-1로 이겼다. 후반 8분 파코 알카세르(28)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으나 7분 만에 알렉스 텔리스(29·브라질)가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은 제시 린가드(29·잉글랜드)의 키패스를 역전 결승골로 연결했다. 쉽지 않은 각도였지만 오른발로 잘 차 넣었다.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 홈경기에서 비야레알을 이긴 후 포효하고 있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맨유 재입단 후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3득점, 챔피언스리그 2경기 2득점이다. 선제골-결승골-만회골-동점골-결승골 등 영양가 높은 득점을 쏟아내고 있다. 호날두는 2003~2009년 맨유 1기 당시엔 라이트윙(126경기 69득점 37도움), 레프트윙(18경기 5득점 5도움) 등 전형적인 날개 공격수였다.



그러나 복귀 후에는 센터포워드로만 출전하는 중이다. 12년 만에 재회한 친정팀 팬들에게 달라진 포지션과 ‘득점 기계’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호날두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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