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디가 끝냈다...세인트루이스, 컵스에 승리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4-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90승 70패가 됐다. 컵스는 69승 91패.

9회말 승부가 갈렸다. 2사 2, 3루 기회에서 폴 골드슈미트가 바뀐 투수 로원 윅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세인트루이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2-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강판 사유는 왼손 가운데손가락 불편함.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T.J. 맥파랜드가 트레이스 톰슨에게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 2-3으로 뒤집혔다. 바로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타일러 오닐의 2루타, 계속된 1사 3루에서 라스 눗바의 중전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9회 결승점을 냈다.



다코타 허드슨은 복귀 후 첫 선발 등판에서 5인이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다가오는 포스트시즌과 내년 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맥파랜드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알렉스 레예스, 앤드류 밀러,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무실점을 이었다.

이날 빅리그 첫 선발 등판을 가진 컵스 선발 코리 애봇은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승리와는 연이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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