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는 3일 오전 고양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동안 19구 던지며 1삼진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 기록했다. 조상우는 직구와 슬라이어, 포크볼을 구사했고, 직구 최고구속은 144km였다.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전을 앞두고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는 1이닝 30구 정도로 마지막 점검을 할 것이다. 경기 끝나는대로 보고가 올라올텐데 몸상태와 구위가 괜찮으면 화요일(5일) 정도에 콜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가 복귀 시동을 걸었다. 사진=김재현 기자
조상우는 지난달 24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반기 마무리 투수로 팀의 뒷문을 막았던 조상우는 후반기 들어서는 중요한 순간 흐름을 끊는 역할로 보직을 바꿨다. 다만 이닝은 철저히 1이닝을 지키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경쟁 중인 키움은 조상우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상우까지 가세하면 키움 마운드는 한숨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