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센자텔라와 로키스가 5년 505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2, 2023시즌 연봉 725만 달러를 받으며 다음 세 시즌은 1200만 달러로 늘어나는 구조다. 2027시즌에 대한 팀 옵션 14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센자텔라가 콜로라도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21년 1월 기준 3년 106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하고 있었던 센자텔라는 원래는 2023시즌 이후 FA 자격 획득이 가능했지만, 이번 계약으로 그 시점을 늦추게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센자텔라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 5년간 124경기(선발 98경기)에 등판해 36승 35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2021시즌 28경기에서 156 2/3이닝 소화하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4승 10패 평균자책점 4.42, WHIP 1.340 9이닝당 0.7피홈런 1.8볼넷 6.0탈삼진 기록했다.
한국팬들에게는 지난 2019년 9월 23일 LA다저스와 원정경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투수다. 당시 상대 선발이었던 류현진에게 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최초, 그리고 사실상 마지막이 될 홈런이었다.
콜로라도는 앞서 2019시즌을 앞두고 헤르만 마르케스와 5년 43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맺은데 이어 또 한 명의 선발 투수를 장기계약으로 묶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이후 트레버 스토리, 존 그레이가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며 찰리 블랙몬이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2022년 계약이 보장된 선수는 센자텔라를 포함해 마르케스, 그리고 2년째 부상으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스캇 오버그까지 단 세 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