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주지훈 “일반 촬영보다 4배 힘들어”…전지현 “힘든 부분 없어”

‘지리산’ 출연진들이 산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은희 작가, 최상묵 촬영감독을 비롯해 배우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이 자리에 참석했다.

먼저 조한철은 “산은 좋아하고 종종 다니고 있다. 지리산은 종주를 두 번 정도 했다. 김은희 작가 말처럼 염원을 담고 가는 산이라고 하지 않았나. 군대 전에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갔고, 또 담배 끊으러 갔었다”라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 제작발표회 사진=‘지리산’ 온라인 제작발표회 캡쳐
오정세는 “저는 사실 바다를 더 좋아한다. 지리산을 통해 산이랑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지리산을 가면 묘하더라. 자연이 해준 게 없는데 나를 안아주는 느낌도 들고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더라. 정서적으로 묘한 산의 매력을 맛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지훈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산을 좋아했다. 지리산 종주를 할 예정이다. 촬영에서 힘든 점은 몸을 쓰고 그런 거는 당연히 고된 작업이고, 하체가 곧게 뻗을 수 없다. 그게 생각보다 피로도가 일반 촬영보다 3~4배 피로도가 있었다. 그래서 족욕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저도 산을 굉장히 좋아한다. 어느 순간 시간이 지나면서 난이도 있는 산보다는 가볍게 트래킹할 수 있는 산이 좋아지더라. 이번에 지리산을 처음 가봤는데,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깨달음의 시간을 가졌다. 체력적으로는 힘든 부분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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