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아이템? ‘싸반’ 오브제 포스터 4종 공개

영화 ‘싸반’이 공포감을 자극하는 오브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싸반’은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15세 소녀 ‘이브’와 ‘보움’, 20년 후 약속을 어긴 ‘보움’과 딸 ‘벨’에게 죽은 ‘이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싸반’ 오브제 포스터는 카세트 플레이어, 스티커 북, 삐삐, 사톤 타워 총 4종으로 구성되어, ‘보움’과 ‘이브’ 두 소녀의 돌이킬 수 없는 그날의 악몽과 공포가 담겨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영화 ‘싸반’이 공포감을 자극하는 오브제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극 중 ‘보움’과 ‘이브’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이자 90년대 유행했던 레트로 아이템 카세트 플레이어, 스티커 북, 삐삐의 반가운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는 그때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며, 1997년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하지만 왠지 모를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브제 포스터는 금세 오싹함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극한다.



특히, ‘보움’과 ‘이브’의 마지막 약속이 담긴 삐삐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날 혼자 두지마”, ‘ 마지막 약속이 담긴 메시지’라는 카피와 함께 흐릿해진 스티커 사진처럼 이미 낡아 버렸지만 마지막 메시지는 뚜렷하게 간직하고 있는 삐삐의 비주얼은 두 소녀의 돌이킬 수 없는 섬뜩한 이야기의 시작점과 대물림되는 피의 약속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타워에서 만나자”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악몽이 머무는 장소’라는 카피가 더해진 사톤 타워 포스터는 모든 비극이 시작된 곳이자 돌이킬 수 없는 그날의 악몽과 공포가 머무는 장소인 사톤 타워 꼭대기의 공포스러운 모습이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싸반’은 11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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