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아저씨 포수` 현역 연장 위해 친정팀 또 떠나나...2번째 이별 가능성

우리 나이로 마흔 한 살인 아저씨 포수가 현역 연장을 위해 다시 한 번 친정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 됐다.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포수 겸 배터리 코치 츠루오카 신야(40)가 주인공이다.

닛폰햄은 2022시즌 구상에서 '선수 츠루오카'는 제외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그러나 츠루오카는 좀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닛폰햄 포수 겸 배터리 코치 츠루오카가 현역 연장을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팀을 떠나면 두 번째 이별이 된다. 사진=닛폰햄 SNS
현재 상태 대로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팀을 또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닛폰햄 구단의 방침은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츠루오카가 팀을 떠나게 되면 이 번이 두 번째 선택이 도니다.



츠루오카는 쓰루오카는 02년 드래프트 8순위로 입해 연고지 홋카이도 이전 후 팀의 중심 포수로 다루빗슈 등 강력한 투수진을 이끌었던 포수다.

2013년 오프에는 닛폰햄에서 FA를 선언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4년 후인 2017년 오프에 2번째 FA이적으로 친정 팀 닛폰햄에 복귀했다. FA로 팀을 옮겼다가 다시 FA로 친정팀에 복귀한 사례는 츠루오카가 유일하다. 그만큼 닛폰햄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소프트뱅크 다카야와 함께 12구단 최연장 포수로서 임한 이번 시즌은 12 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을 기록했다.

한정된 출장 기회에서 나름의 결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겸임 코치로도 시미즈나 이시카와 등 신진 포수진 육성에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들었다.

닛폰햄은 츠류오카의 선수 기량 향상 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코치로는 어떻게든 잔류를 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츠루오카가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서로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츠루오카가 닛폰햄을 떠나게 되면 벌써 두 번째 이별이 된다. 지도자로서도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과연 츠루오카가 포수로서 생명 연장을 위해 다시 친정팀을 떠날 것인지. 아니면 구단의 방침을 받아들여 잔류를 선택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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