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이도현 “신인상 수상 후 작품? 부담보다 책임감 강해”

이도현이 ‘2021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첫 작품으로 ‘멜랑꼴리아’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상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수정, 이도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도현은 “시기적으로 부담감은 없었던 것 같다. 저는 항상 무슨 작품을 하던 부담감을 가진다. 부담감을 떨쳐내는 방법은 책임감으로 승화시켜서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부담감보다는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계기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멜랑꼴리아 이도현 사진=tvN
또 이도현은 학창시절 수학 실력을 묻자 “저는 문과였다. 문과였지만 수학 과외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네가 연기를 할 수 있던 게 다 수학선생님 덕분’이라고 했다. 과외선생님께서 수업을 하다가 깨달으시고 ‘도현이는 수학 말고 다른 길을 찾아보시라’, ‘다른 것에 흥미가 있다’고 말해서 어머니가 그때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한편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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