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보다 적은 9425명 입장…육성 대신 박수 응원 [WC2]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도 많은 관중이 모였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육성 응원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클리퍼와 박수로 경기장 분위기를 띄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 942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전날 1차전 1만2422명과 비교하면 3000명 정도 적은 관중수다.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2차전 경기가 열렸다. 야구 팬들이 깃발을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KBO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라 포스트시즌부터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을 100%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잠실야구장은 총 2만3800장의 입장권이 팔린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육성 응원을 최대한 자제했다. 전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양 팀 팬들 모두 육성 응원을 펼쳐 논란이 됐다.



이에 KBO는 2차전을 앞두고 양 팀 응원단장과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 전날 육성 응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방지 대책에 따라 양 팀 응원단장은 경기 내내 관중들에게 육성 응원을 자제시키면서 클리퍼와 박수 응원을 유도했다. 관중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육성 응원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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