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SNS서 소환된 차붐, 호나우도 등 레전드 공격수들과 함께 언급

차범근(67) 전 감독이 또 한 번 현역 시절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줬던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4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고의 공격 듀오 두 명을 뽑아보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FIFA는 호나우도(45, 브라질), 라울 곤잘레스(44, 스페인), 디디에 드록바(43, 코트디부아르) 등 은퇴 선수는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포르투갈), 해리 케인(28, 잉글랜드) 등을 포함한 공격수 16명을 선정했다.

자료=FIF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차 전 감독은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통산 11시즌 308경기 98득점 27도움을 기록하며 80년대 독일 축구를 풍미했던 커리어를 FIFA 역시 인정했다. 차 전 감독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979년부터 1983시즌까지 몸담으며 UEFA컵 우승 1회, DFB-포칼 우승 1회를 기록했다.



1983시즌부터는 레버쿠젠으로 팀을 옮겨 1989년까지 뛰었다. 1987-1988 시즌 팀의 UEFA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FIFA는 16명의 선수들에 대한 별다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은퇴 선수 중에는 호나우도, 라울 곤잘레스, 디디에 드록바, 차범근, 故 게르트 뮐러, 티에리 앙리(44, 프랑스), 휴고 산체스(63, 멕시코), 사무엘 에투(43, 카메룬), 마르코 반 바스텐(57, 네덜란드) 등 9명이 선정됐다.

현역으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해리 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스웨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폴란드), 라다멜 팔카오(35, 콜롬비아), 세르히오 아구에로(33, 아르헨티나), 루이스 수아레즈(34, 우루과이) 등이 얼굴을 내밀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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