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D조 7차전 카자흐스탄과의 홈 경기에서 8-0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킬리안 음바페(23, 파리 생제르맹)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음바페는 이어 전반 12분과 32분에도 골맛을 보며 A-매치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14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프랑스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0분과 14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5-0으로 달아났다. 이후 앙투안 그리즈만(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멀티골과 음바페가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해 8-0의 골 폭죽을 홈팬들에게 선사했다. 프랑스는 이날 대승으로 4승 3무, 승점 15점으로 D조 1위를 지키면서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피파랭킹 1위 벨기에도 에스토니아를 3-1로 제압하고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벨기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예선 E조 9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크리스티안 벤테케(31, 크리스탈 팰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에스토니아를 꺾었다.
벨기에는 최종예선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경쟁팀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압도적인 승률로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