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 데이비스는 2015년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4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탬파베이 데빌레이스에 지명됐고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1년까지는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2011년 29경기에서 184이닝을 소화했다. 2013시즌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시즌 도중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했다. 그의 선수 인생에 있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18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8 WHIP 0.892 9이닝당 피홈런 0.1개 볼넷 2.9개 탈삼진 11.5개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켈빈 에레라, 그렉 홀랜드 등과 함께 리그 정상급 불펜진을 구축했다. 2015년 홀랜드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마무리를 맡았고 그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2017) 콜로라도 로키스(2018-2020)에서 마무리로 경력을 이어갔다. 콜로라도에서는 오승환과 함께 뛰었다. 2018년에는 43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9년 이후 3년간 9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33을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결국 마운드를 떠나는 것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