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서도 화제인 푸이그…김혜성이 밝힌 컨트롤 방법은? [현장스케치]

2021 KBO리그 대미를 장식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메이저리거 야시엘 푸이그(31)와 키움 히어로즈의 계약 소식은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는 선수들도 푸이그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

올시즌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자, 이날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는 kt위즈 사이드암 고영표(30)는 “푸이그를 상대해보고 싶다. 온다니 기대가 된다. 내가 잘 던지는 체인지업으로 삼진을 잡아보고 싶다”며 웃었다.

2021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키움 김혜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서울 삼성동)=천정환 기자
유격수 부문 유력한 수상 후보인 키움 캡틴 김혜성(22)은 “메이저리그에서 보던 선수가 온다니 신기하다. 같이하게 돼 좋다. 팀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다만 악동 이미지가 강한 푸이그에 대해 김혜성은 “말을 잘 안듣는다면 딱밤을 때리겠다”며 웃었다. 푸이그와 함께 외야를 지킬 키움 간판 이정후(23)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정후는 “사실 제리 샌즈 이후 외국인 타자들이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푸이그가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도와줄 것이다. 푸이그가 잘해줬으면 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나도 푸이그에게 많이 배울 것이다. 류현진 선배를 보며 알게 된 선수라 신기하기도 하다”며 “많이 물어볼 것이다. 어떻게 준비하는지 어떻게 훈련하는지 잘 보고 배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삼성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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