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곡 ‘소식’으로 무대에 오른 안예은은 특유의 절절하면서고 한국적인 목소리로 귀를 호강시키는가 하면,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인기가요’ 안예은이 독보적 음악 세계관을 자랑했다. 사진=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캡처
특히 그는 한층 짙어진 음색과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 편의 시를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풍부한 감정선도 자랑했다. 새 앨범 ‘섬에서’는 지난 4월 발매된 EP 앨범 ‘섬으로’와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소식’을 포함해 ‘멀리’, ‘무(無)’, ‘문’, ‘에필로그’ 총 5곡이 수록됐다.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무대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 안예은은 최근 뮤지컬 ‘유진과 유진’ OST를 비롯해 호러송 프로젝트, 인기 웹툰 ‘야화첩’ OST, ‘초토령’ 뽀로로와의 컬래버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독보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