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언론 “중국 아닌 한국이 LoL 최강리그”

한국이 중국을 능가하는 가장 수준 높은 리그오브레전드(롤·LoL) e스포츠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밀레니엄’은 “이번 시즌 한국은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정상을 지키진 못했다”면서 “아직도 많은 e스포츠 팬에게 중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페셔널 리그(LPL)보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최고”라고 봤다.

2002년 오픈한 ‘밀레니엄’은 2019년 영어·스페인어, 2020년 포르투갈어·아랍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e스포츠 매체로 성장했다. “다음 시즌 (롤드컵 같은 토너먼트는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리그를 보고 싶다면 한국의 LCK를 시청하면 된다”고 독자에게 추천했다.

한국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세계 최고 e스포츠 리그로 평가됐다. 왼쪽부터 2022시즌 주목할 팀으로 선정된 담원KIA, 젠지, 농심, T1 로고.
한국 프로게임단은 2013~2017년 롤드컵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나 2018년 이후 중국팀에 3차례 정상을 내줬다. 2021 롤드컵은 한국이 절반의 명예 회복에 성공한 세계대회였다. 디펜딩 챔피언 담원KIA가 준우승에 머무르긴 했지만 참가한 4팀이 모두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고른 성적은 조별리그에서 2팀이 탈락한 중국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근거로 충분하다.



‘밀레니엄’은 ▲ 롤드컵 준우승 멤버 2명이 떠난 담원KIA ▲ 전력 강화에 성공한 젠지, 농심 레드포스 ▲ 롤드컵 4강 주력을 거의 유지한 T1을 2022 LCK에서 주목할 팀으로 꼽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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