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어빙, 나란히 코로나19 방역 절차로 이탈

브루클린 넷츠의 선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넷츠 구단은 19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 홈경기를 앞두고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이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이 팀에서 방역 지침으로 이탈한 선수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폴 밀샙이 먼저 이탈했고 그 다음에 라마르커스 알드리지, 제임스 존슨, 디안드레 벰브리, 제본 카터가 이탈했으며 여기에 추가로 제임스 하든, 브루스 브라운이 이탈했다.

어빙은 5일 연속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방역 지침에 따라 이탈한 선수가 복귀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진행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야한다. 어빙은 조금 더 절차가 복잡하다. ESPN은 어빙이 이번 조치와 별도로 팀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5일 연속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한다고 소개했다.



어빙은 이 절차를 통과하더라도 원정 경기만 뛸 수 있다. 현재 뉴욕시는 백신 의무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어빙이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 ESPN은 남은 시즌중 24경기에 출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듀란트는 방역 절차로 이탈하기전부터 이미 올랜도와 경기 발목 통증으로 결장이 예정된 상태였다. 그는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던 지난 2020년 3월 한 차례 코로나19에 감염됐었고 지난 시즌 도중에는 밀접 접촉자로 판명돼 7일간 격리됐다. NBA는 12월 들어 급증한 확진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동안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검사를 느슨하게 진행했던 NBA는 검사 빈도를 늘리고 이탈자가 많은 구단의 경우 대체 선수 계약을 추가로 허용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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