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다운, 반전 매력으로 대만에서 화제

UFC 정다운(28)이 종합격투기 16경기 무패를 노리는 강인한 파이터라는 것을 잊게 하는 재치와 유머 감각으로 대만에서 관심을 받았다.

18일 포털사이트 ‘야후’ 대만판은 연예 기사를 통해 정다운이 방송인 샘 해밍턴(44·호주/뉴질랜드)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출연한 ‘THE 윌벤쇼’ 2화를 주목했다.

‘THE 윌벤쇼’는 샘 해밍턴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두 아들 윌리엄 해밍턴(한국어명 정태오·5), 벤틀리 해밍턴(한국어명 정우성·4)을 내세워 런칭한 유튜브 예능프로그램이다.

UFC 정다운(왼쪽)은 샘 해밍턴(오른쪽)이 두 아들을 내세워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 ‘THE 윌벤쇼’에 프로그램 역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 THE WILLBEN SHOW
정다운은 호기심 많은 윌리엄·벤틀리 해밍턴 형제가 던지는 엉뚱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는 다정한 대처로 호평을 받았다. 2016년 이후 정다운은 14승 1무(UFC 4승 1무)로 15경기째 패배가 없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일 UFC 라이트헤비급(-93㎏) 18위로 평가했다.



UFC는 챔피언에 도전할만한 체급별 15명을 공식랭킹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다운은 ‘THE 윌벤쇼’ 첫 게스트로 선택되며 한국인 첫 UFC 라이트헤비급 TOP15 진입에 대한 격투계 안팎의 기대를 실감했다.

UFC 정다운이 샘 해밍턴의 두 아들과 함께 나온 예능프로그램으로 대만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Yahoo奇摩 뉴스 화면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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