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 경기에서 132-123으로 승리, 5연패에서 벗어났다.
르브론 제임스가 32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러셀 웨스트브룩이 24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나란히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마릭 몽크가 25득점, 카멜로 앤소니가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경기 내용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주로 레이커스가 도망가면 휴스턴이 쫓아가는 양상이었다. 레이커스가 4쿼터 초반 11점차까지 도망갔으나 휴스턴의 저항도 끈질겼다. 2분 38초 남기고 비디오 판독 하나가 흐름을 바꿨다. 제일렌 그린의 레이업 시도를 르브론이 블록했는데 처음에는 골텐딩이 선언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르브론의 손이 공이 아닌 림에 닿은 것이 밝혀지며 점프볼로 대체됐고, 공격권을 얻은 레이커스가 앤소니의 3점슛으로 120-116으로 앞서갔다.
이후 르브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자유투에 덩크, 레이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5.2초를 남기고 126-119까지 달아났다. 휴스턴도 케빈 포터 주니어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끈질기게 맞섰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휴스턴도 잘싸웠다. 그린이 24득점, 케빈 포터 주니어가 22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크리스티안 우드가 22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