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브루클린 넷츠 포워드 케빈 듀란트(34), 올스타 출전을 포기했다.
'야후스포츠' NBA 전문 기자이며 NBA 중계 방송사 'TNT'에서 사이드라인 리포터를 맡고 있는 크리스 하인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AL레이커스와 브루클린 경기 중계 도중 진행한 리포팅에서 듀란트가 올스타 게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듀란트는 지난 16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경기 이후 왼무릎 내측측부인대(MCL) 염좌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케빈 듀란트는 올스타에 나서지 않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올스타 게임은 2월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그때까지는 시간이 충분한 상황. 그러나 하인즈에 따르면, 듀란트는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에 집중하기 위해 올스타 게임을 거르는 것을 택했다. 듀란트가 빠진다면 이번에도 올스타 게임은 '김빠진 축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 21일 발표된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결과 549만 6513표를 획득, 동부컨퍼런스 프런트코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 투표가 이 페이스대로 종료된다면 그는 동부컨퍼런스 최다 득표를 얻어 팀 주장까지 맡아야한다.
그는 지난해에도 팬투표 1위로 주장까지 맡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스타 출전이 무산됐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고도 불참하게됐다.
11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두 차례 MVP에 선정되는 등 올스타와 인연이 많은 그는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평균 29.3득점 7.4리바운드 5.8어시스트로 올스타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 브루클린도 이날 레이커스와 경기 앞두고 29승 17패로 동부컨퍼런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