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이강인(21)이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고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022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이 선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달 3일 FC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 이후 한 달 만이었다. 실전 경기 투입도 지난달 15일 에스파뇰과의 국왕컵 16강전 이후 모처럼 기회를 얻었다.
이강인(오른쪽)이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1-2022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 라요 바예카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전반 12분 특유의 날카로운 왼발 킥을 선보였다.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연결했다. 팀 동료 앙헬 로드리게스(35, 스페인)가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이후 부지런히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마요르카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쿠보 다케후사(21, 일본)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마요르카도 0-1로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강인도 아쉬움 속에 오는 6일 카디스와의 리그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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