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지역 유력 매체 '덴버 포스트'는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랙 감독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블랙 감독은 2022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였다. 이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한 것. 앞서 2019년 스프링캠프 도중 로키스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었다. 이번이 두 번째 계약 연장이다.
버드 블랙 감독이 콜로라도와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블랙은 2017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감독으로 부임, 5시즌동안 349승 359패를 기록했다. 2017, 2018시즌 두 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감독이 됐다. 이후에는 세 시즌 연속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고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도 74승 87패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투수 출신 감독인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2007-2015)와 콜로라도에서 14시즌동안 998승 1072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