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브루스 윌리스, 은퇴한다…실어증으로 연기 중단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67)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브루스가 최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실어증을 진단 받았으며, 이에 따라 연기 생활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브루스 윌리스 아내인 엠마 헤밍 윌리스와 전처 데미 무어 등 가족은 “우리가 사랑하는 브루스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그는 최근 실어증 판단을 받았고,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그 결과 브루스는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직업에서 물러나게 됐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동정, 그리고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 영화 ‘죽음의 그림자’로 데뷔했다. 그는 1988년 개봉한 영화 ‘다이하드1’을 시작으로 ‘다이하드’ 시리즈에 존 맥클레인 역으로 출연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사랑받았다.

이외에도 ‘마지막 보이 스카웃’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컬러 오브 나이트’ ‘12 몽키즈’ ‘자칼’ ‘아마겟돈’ ‘키드’ ‘나인 야드’ ‘식스 센스’ ‘식스틴 블록’ ‘퍼펙트 스트레인저’ ‘캅 아웃’ ‘셋업’ ‘익스펜더블’ ‘루퍼’ ‘하드 킬’ ‘코스믹 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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