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지온, 냉-온탕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신스틸러 등극

배우 윤지온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윤지온이 지난 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3회에서 로운과 쉴 틈 없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윤지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8시간의 근로 시간을 사수하는 ‘워라밸 지킴이’ 임륭구로 변신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김희선 분)과 환상의 호흡으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자랑함과 더불어 철두철미한 상사의 면모로 최준웅(로운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윤지온 사진=MBC <내일> 방송 캡처
3회 방송에서 윤지온은 로운(최준웅 역)을 향한 재빠른 태세 변환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임륭구는 구련에 의해 최준웅이 본격적으로 위기관리팀에 합류하자 “이게 참관도 아니고, 대체 무슨 생각이십니까”라며 언짢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구련이 “옆에 두고 조지려고”라고 답하자 그는 순식간에 태도를 바꿔 최준웅을 환대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윤지온은 로운과의 차진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최준웅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넨 임륭구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비웃자 “놀림 받는 건 익숙해서요”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도 뜻밖의 뒤끝을 발휘, “덤비면 져주는 성격은 아니라서”라는 묵직한 한 방을 날리기도.



이후 최준웅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남궁재수(류성록 분)가 레드라이트 어플에 등장하자 “최준웅 씨 이번 일 제외할까요?”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가 하면, 계약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위기에 맞닥뜨린 최준웅에게 거침없이 화를 내며 아찔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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