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美여고농구MVP와 WNBA 포지션 경쟁

강이슬(28·KB스타즈)이 미국여자프로농구에 자리 잡으려면 만만치 않은 2명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2 WNBA 훈련캠프는 강이슬을 초청한 가운데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14일 미국 ‘스위시어필’은 “강이슬은 WNBA 워싱턴 미스틱스에서 크리스틴 윌리엄스(22), 샤토리 워커킴브러(27)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이슬은 한국 WKBL 무대에서 6차례 3점슛 상을 받고 베스트5에는 4번 뽑힌 최정상급 선수였다.

2018년 윌리엄스는 시즌 MVP에게 주는 5개 개인상을 휩쓴 미국여자고등학교농구 일인자였다. 코네티컷대학교에서는 전국구 스타가 아니었지만, 올해 W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4번으로 워싱턴에 지명됐다.

왼쪽부터 강이슬, 크리스틴 윌리엄스, 샤토리 워커킴브러.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코네티컷대학교/WNBA 프로필
워커킴브러는 2017 WNBA 신인 베스트5 출신이다. ‘스위시어필’은 “윌리엄스는 수비를 잘하고 공격에선 이렇다 할 단점이 없는 꾸준한 가드”라며 워싱턴에서 강이슬, 워커킴브러보다 더 나은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이슬은 2시즌 연속 베스트11 및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WKBL에서 좋은 분위기를 타고 미국프로농구 훈련캠프에 참가한다. 2022 WNBA는 5월7일 개막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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