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55가 됐다.
3회 타석에서 옛 동료이자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를 맞아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른 것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출루였다.
최지만은 이날 볼넷 한 개를 얻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출루는 했지만, 잔루에 그쳤다. 다음 타자 얀디 디아즈의 잘맞은 타구를 상대 유격수 잰더 보가츠가 점프해서 캐치, 이닝이 끝났다. 전반적으로 운이 따르지 않은 경기였다. 1회 잘맞은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갔고, 1루 주자 랜디 아로자레나가 돌아오지 못하며 병살타가 됐다. 8회에도 강한 타구(107마일)가 1루수 정면으로 가며 땅볼 아웃 처리됐다.
팀도 3-4로 졌다. 선발 코리 클루버(5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가 너무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
완더 프랑코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1회와 5회, 두 차례 담장을 넘겼다. 수비에서는 6회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뜬공 타구를 외야까지 쫓아가 백핸드로 잡아내는 묘기를 선보였다.
탬파베이는 9회 상대 좌완 제이크 디크맨 상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브랜든 라우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다. 프랑코는 구원 등판한 상대 마무리 맷 반스를 공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