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프랑코 빠진 탬파베이, 미네소타에 패배

팀에서 제일 잘나가는 타자 두 명이 빠진 탬파베이 레이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졌다.

탬파베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리즈 최종전 3-9로 졌다.

이 패배로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와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시애틀-미네소타와 홈 6연전을 3승 3패로 마친 뒤 서부 원정길에 오르게됐다.

탬파베이가 미네소타와 홈 3연전을 내줬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이날 경기전 탬파베이는 지난 네 경기를 결장했던 최지만을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등재 사유는 오른팔꿈치 관절내 유리체(loose bodies). 여기에 경기 시작을 앞두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완더 프랑코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랑코(타율 0.313 OPS 0.912)와 최지만(0.357/1.086), 팀에서 제일 잘나갔던 두 명의 타자가 자리를 비운 것.



탬파베이 타자들은 이날 상대 선발 조시 윈더(6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어렵게 경기를 끌어갔다.

투수들의 부진은 타자들의 몸을 더 무겁게 만들었다. 선발 조시 플레밍은 1회에만 5점을 허용하며 3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등판한 로버트 더거가 나머지 5 1/3이닝을 모두 막아준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7회 테일러 월스의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린데 이어 8회 2점을 내며 쫓아갔지만, 이미 격차가 많이 벌어진 뒤였다.

[피츠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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