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처칠 다운스에서 열린 켄터키더비에서 경주마 리치 스트라이크가 2분 2초 6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에릭 리드가 훈련시키고 소니 레온이 기수를 맡은 리치 스트라이크는 이번 경주에서 80-1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2달러를 베팅했을 경우 163.60달러를 받게된다.
리치 스트라이크가 켄터키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美 루이빌)=ⓒAFPBBNews = News1
다른 경주마의 기권으로 간신히 출전 기회를 잡은 리치 스트라이크는 에피센터(4-1) 젠돈(6-1) 등 유력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이것이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우승 배당률이라고 소개했다. 한마디로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이변이 일어났다는 뜻이다. 최고 배당금 기록은 1913년 도네레일이 세운 184.9달러다.
마주인 릭 도슨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땅에 굴러 떨어질뻔했다. 죽는줄 알았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