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최강 T1 상대하면 행운을 비는 수밖에” [MSI]

에스케이텔레콤 씨에스 티원(SK telecom CS T1)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이기려면 실력만으로는 어렵고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국제대회다.

미국 매체 ‘월드 스포츠 네트워크’는 2022 MSI 프리뷰에서 “T1의 모든 상대에 행운을 빈다. 조별리그뿐 아니라 토너먼트에서도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이유가 있는 프로게임단”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MSI는 1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조별리그(~15일)는 부산e스포츠경기장, 1·2라운드 및 4강 토너먼트는 29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페이커(가운데) 이하 T1 프로게임단 선수들이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개막전 홍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공식 SNS
‘월드 스포츠 네트워크’는 “이번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개막 후 아직 공식전 패배가 없는 MSI 참가팀은 T1뿐이다. 경기력은 물론이고 자신감도 대단하다. 기름칠이 잘 된 기계와도 같다”며 감탄했다. T1은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 대회에서 플레이오프까지 20연승으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MSI 개막전에서도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VCS) 준우승팀 사이공 버팔로를 제압했다.



‘월드 스포츠 네트워크’는 “T1에는 페이커(본명 이상혁·26)가 있다. 얼마나 잘 숙련된 선수단인지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e스포츠 최고 스타의 존재감도 언급했다. 페이커는 2013·2015·2016 롤드컵 및 2016·2017 MSI 등 5차례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 우승을 이끌어 T1이 제일가는 명문 프로게임단이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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