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6월 출발이 좋다...2이닝 무실점 반등 성공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 톨리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다시 반등했다.

고우석은 4일(이하 한국시간)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 6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지난 5월 29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트리플A)와 홈경기에서 2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던 고우석은 6월 첫 등판에서 무실점 기록하며 반등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준준결승전 경기. 6회말 교체된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준준결승전 경기. 6회말 교체된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팀이 4-0으로 앞선 6회말 등판한 고우석은 조나손 롱을 유격수 땅볼, BJ 머레이를 헛스윙 삼진, 제임스 트리안토스를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가볍게 첫 이닝을 마쳤다.

7회초 공격에서 팀이 한 점을 더 추가한 가운데 7회말에 등판한 고우석은 채즈 맥코믹, 벤 코울스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고 에릭 양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총 투구 수 25개, 이중 1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톨리도는 이날 10-2로 이겼다.

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의 김혜성은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와 홈경기 6번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3회말 2사 2루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2루에 있던 잭 수윈스키를 불러들였다. 경기 후반에는 3루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 5-9로 졌다. 재활 경기 치른 토미 에드먼은 이날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 기록했다.

뉴욕 메츠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의 배지환은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와 홈 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출전했다.

1차전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고 팀은 3-6으로 졌다. 2차전에는 2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팀은 13-2로 크게 이겼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위 싱글A 피오리아 치프스의 조원빈은 벨로이트 스카이 카프(마이애미 말린스 상위 싱글A)와 홈경기 5번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7회 솔로 홈런을 때린 것을 비롯해 3안타 활약했다.

피오리아는 이날 타선 전체가 7개의 홈런을 합작하며 11-4로 크게 이겼다. 7홈런은 프랜차이즈 타이 기록이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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