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기리보이, ‘금혼령’으로 배우 데뷔…웹툰작가 된다

래퍼 기리보이가 웹툰작가가 된다.

14일 MK스포츠 취재 결과, 기리보이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 이하 ‘금혼령’)에 출연 결정을 지으며 배우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기리보이는 극중 조선판 웹툰 작가 정도석 역으로 분한다. 정도석은 한때 이야기가 있는 화집을 그리는 ‘정화공’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지금은 산속에서 홀로 기거하며 과거를 준비하고 있는 장수 고시생이다.

기리보이 사진=린치핀뮤직
최근 방송에서 2년째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는 기리보이는 배우 활동할 때 본명 홍시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배우 구교환이랑 연기 호흡 맞췄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알린 바 있다. 이에 배우로서 기리보이의 모습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금혼령’은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유쾌, 통쾌한 궁궐 사기극이다.

천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내 뒤에 테리우스’ ‘두번은 없다’ 공동연출을 맡은 박상우 감독과 메가폰을 잡는다. 또한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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