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하늘 못 가려”…김소현·정선아, ‘옥장판 사태’ 비탄 동참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호영 고소 사태와 관련해 배우 김소현 정선아가 김호영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소현 정선아는 22일 각 개인 SNS를 통해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올렸다.

특히 정선아는 글과 함께 하늘을 손으로 가리려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1세대 배우들이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호영 고소 사태와 관련해 입장 밝힌 가운데, 김소현, 정선아가 해당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앞서 김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면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후 강경대응을 예고했던 옥주현은 김호영과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성동경찰서에 지난 20일 고소했다.



옥주현 김호영 갈등이 깊어지면서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은 “코로나19라는 큰 재앙 속에서도 우리는 공연 예술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유지해왔고 이제 더 큰 빛을 발해야 할 시기이기에,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 한 뮤지컬이 관객분들과 온전히 만날 수 있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각자 자기 위치와 업무에서 지켜야 할 정도가 있다”라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수십 년간 이어온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다. 뮤지컬을 행하는 모든 과정 안에서 불공정함과 불이익이 있다면 그것을 직시하고 올바로 바뀔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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