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천적, 최지만에서 데버스로 바통 터치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게릿 콜, 그의 새로운 천적이 등장했다.

콜은 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 기록하고 물러났다.

라파엘 데버스 한 명의 타자를 막지 못했다. 3회 투런 홈런, 5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5실점이 모두 그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데버스는 이날 콜 상대로 홈런 2개를 뺏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3회에는 1-1 카운트에서 슬라이더에 홈런을 맞았고, 5회에는 1-0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얻어맞았다. 데버스는 이 홈런 두 방으로 단숨에 콜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타자로 올라섰다. 콜 상대로만 6개의 홈런 기록했다. 상대 전적 자체는 23타수 7안타로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데 그 7안타중 6개가 홈런이다.



최지만이 콜을 상대로 기록한 4개의 홈런이 모두 2020년 이전에 나온 것이라면, 데버스의 홈런 6개는 모두 2021년 이후에 나온 것이다. 최지만에서 데버스로 천적의 계보가 옮겨진 모습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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