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를 연고로하는 MLS 구단 D.C.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루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루니는 비자를 발급받는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의 비자 발급이 완료될 때까지 채드 애쉬턴 임시감독이 팀을 이끈다.
웨인 루니가 MLS DC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 DC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루니는 앞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두 시즌동안 같은 팀에서 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48경기에서 23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8년 MLS 베스트에 선발됐고 2019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이후 2021년 1월 잉글리쉬 챔피언십 더비카운티 임시 플레잉 감독으로 부임했고 강등을 면했다. 2021-22시즌에는 14승 13무 19패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재정건전성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으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22년 6월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D.C. 유나이티드는 현재 5승 2무 10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4월 헤르난 로사다 감독이 경질됐었다.
데이브 캐스퍼 D.C. 유나이티드 축구 운영 부문 사장은 "웨인은 승자이며 경쟁자다. 그는 성실하며, 자기 자신과 자신이 이끄는 선수들에게 오직 최고만을 요구한다. 그가 경기에 접근하는 방식,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우리 철학과 들어맞으며 우리는 그가 이 팀을 이끌 적임자라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