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김동현은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체육관 모습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AM 00:30. 매미짐 수해복구 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이라며 체육관을 보였다.
김동현은 물바다가 됐던 체육관 바닥을 닦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김동현은 “밤늦게까지 너무 고생했다”라고 직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것도 추억인가. 꿈에서 ‘물’은 ‘돈’인데, 돈이 흘러넘친다. 쓸어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고,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중대본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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