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B(34)가 6년 전 메이저대회 2번째 경기 하나만으로 UFC 역사에 남을만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뉴질랜드 종합격투기매체 ‘MMA 애딕트’는 13일 “UFC에서 가장 전설적인 난투 중 하나인데도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는 2경기” 중 하나로 2016년 김동현B를 꼽았다.
김동현B는 폴로 레예스(38·멕시코)에게 3라운드 KO로 졌지만, UFC 199 최우수경기로 선정되어 상금 5만 달러(약 6500만 원)를 받는 등 당시에도 명승부로 인정받았다.
UFC 스페인어 공식 홈페이지는 이달 14일 김동현B(오른쪽)와 폴로 레예스(왼쪽)의 2016년 맞대결을 홍보를 위한 무료 경기로 공개했다. 계체 통과 후 모습. 가운데는 데이나 화이트 회장. 사진=Endeavor 제공 화끈한 공방전은 빅리그 긴장감도 날려버렸다. 김동현B는 레예스전까지 UFC 2연패를 2018년까지 3연승으로 만회했다. UFC 이전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대회 ‘프라이드’ –73㎏ 챔피언 출신 고미 다카노리(44·일본)를 2017년 펀치 TKO로 꺾기도 했다. 3연승 전후 2017년 4분기~2019년 1분기 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라이트급(-70㎏) 79점은 커리어 하이다. 지금이라면 UFC 49위에 해당하는 포인트다.
그러나 팬을 열광시킨 적극적인 파이팅 스타일은 내구성 하락을 가져왔다. 김동현B는 2019년에만 3연패에 빠져 종합격투기 경력을 마무리했다.
과소 평가된 전설적인 UFC 난투 * 뉴질랜드 ‘MMA 애딕트’ 선정
숀 오코넬 vs 스티브 보스 @ UFC 파이트 나이트 89
폴로 레예스 vs 김동현B @ UFC 199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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