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임동혁, 최고의 선수로 선정…서재덕 MIP·김지한 라이징스타상 수상

임동혁이 컵대회 MVP에 올랐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8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전력과 남자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5-23) 완승을 챙기며 우승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우승 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KOVO컵 최다 우승 팀으로 등극했다.

대한항공 임동혁이 KOVO컵 MVP로 우뚝 섰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이번 대회 우승에는 임동혁이 있었다. 임동혁은 이번 결승전에서 20점, 공격 성공률 46.87%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임동혁은 이번 컵대회에서 5경기 100점, 공격 성공률 65.89%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공격으로 팀에 힘을 줬다. 당연히 MVP도 임동혁이 가져갔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27표를 받았다(정지석 3표, 기권 1표). 2020년 제천 대회 MIP에 이어 2년 후 그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MIP는 한국전력 서재덕이 가져갔다. 서재덕은 이날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였다. 14점, 공격 성공률 55%를 기록했다. 서재덕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8표를 받았다. 그 외 김지한이 10표, 신영석과 임성진이 각 1표를 받았다. 기권도 1표 있었다.

한국전력의 프렌차이즈 서재덕이 KOVO컵 MIP를 수상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라이징스타상의 주인공은 김지한이다. 비록 결승전에서는 9점, 공격 성공률 33%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전 보여준 활약상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한국전력이 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도 김지한의 공이 컸다.
컵대회가 낳은 스타를 뽑으라고 한다면 많은 이들이 김지한을 말할 것이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주 간의 KOVO컵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남자부는 대한항공, 여자부는 GS칼텍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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