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람, 4개월 공백 딛고 1군 복귀 [MK현장]

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클로저 정우람(37)이 4개월의 공백을 딛고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일 확장 엔트리 시행에 맞춰 정우람, 류희운, 이진영, 엄준섭, 이도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정우람은 지난 5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약 4개월 만의 복귀다. 올 시즌 정우람은 4월 19일 어깨 통증을 느껴 이튿날인 4월 2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이글스의 정우람이 4개월의 부상 공백을 딛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후 약 20일만에 복귀했지만 2경기 등판 이후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서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긴 시간 재활에 매달린 정우람은 지난 주 8월 24일 퓨처스리그 KIA전을 시작으로 총 3경기에 나서며 복귀 일정을 조율해왔다. 직구 최고 구속도 최고 138km까지 나오는 등 정상 컨디션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런 정우람의 기용에 대해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상황들을 계속 읽어야 할 것 같다”면서 “부상에서 4개월만에 돌아온 선수이기 때문에 복귀 직후 바로 보직을 부여하기엔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라며 신중하게 기용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베로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선택, 경기에서 최상의 상황에 등판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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