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이들 중 15명이 지명됐다.
전체 1순위는 당연히 스미스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조금의 망설임 없이 스미스의 이름을 부르며 유니폼과 모자를 안겼다. 스미스는 한국말로 지명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 온 키아나입니다. 한국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뽑아주신 블루밍스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2022-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16일 인천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체 1순위 스미스를 시작으로 총 15명의 신인 선수가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WKBL 제공
부천 하나원큐는 전체 2순위로 삼천포여고 포워드 박진영을 지명했다. 부산 BNK 썸은 전체 3순위 지명권으로 춘천여고 센터 박성진을 선택했다. 박진영과 박성진 모두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을 찾지 못했다.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신한은행은 숭의여고 가드 심수현을 품었다. 지난해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몸 상태에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가진 재능이 워낙 뛰어나 외면할 수 없었다.
전체 5순위 주인공은 숙명여고 포워드 이다현이었다. 하나원큐는 아산 우리은행으로부터 얻어낸 소중한 지명권을 미래의 스코어러에게 투자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전체 6순위로 선일여고 포워드 성혜경을 지명했다.
2라운드가 시작됐고 KB스타즈가 다시 선택권을 가졌다. 2라운드 1순위는 선일여고 포워드 안정현이었다. 2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우리은행은 온양여고 가드 백지원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