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연기 빼고? 인생서 가족·친구·건강 중요해”[MK★BIFF현장]

양조위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눈빛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 ‘화양연화’ 오픈토크가 열려 배우 양조위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양조위는 인생에서 연기를 뺀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첫 번째는 가족하고 친구다. 두 번째는 건강이고, 세 번째는 운동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조위가 팬들에게 사랑받는 눈빛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저는 스키 타는 거 좋아하고, 수상 스포츠를 좋아한다. 수면 위에서 하는 걸 좋아하고, 바닷속에 들어가는 것은 무서워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회를 맡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양조위에게 “배우는 자신의 눈을 파는 직업이라는 글귀를 보고 양조위가 생각이 났다”라며 “연기를 떠나 샤워하고 거울을 볼 때 자신의 눈빛을 어떻게 생각하나”고 재치있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양조위는 “아 더럽다. 생각부터 든다. 머리도 지저분하고 못생기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유쾌한 답변을 건네 관객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한편 양조위는 올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또한 영화제 특별 기획프로그램 ‘양조위의 화양연화’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양조위의 화양연화’는 그가 직접 고른 영화 여섯 편의 극장에서 상영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2046(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리마스터링)’, ‘화양연화(리마스터링)’,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등이 상영된다.

[우동(부산)=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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